김해시 산하기관 직원 공개채용 지원자 봇물
김해시 산하기관 직원 공개채용 지원자 봇물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률 25:1…채용비리 사슬 차단 조치로 분석

김해시 관내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들이 잇따라 직원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이 같은 시 산하기관들의 직원 공개채용은 지금까지 부작용을 낳고 있는 채용비리에 대한 사슬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시 도시개발공사가 내달 5일 일반직 직원채용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토목, 기계분야로 토목의 경우 토목산업기사 자격소지자, 기계는 기계설계산업기사, 건설기계설비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일반기계기사 이상 자격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직 8급 약간명이다.

응시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인자로 공사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이며 최종합격 후 상시 근무가능한 자라는 것.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26일 9시부터 12월 5일 18시까지 도시개발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것.

이에 앞서 시 주관으로 김해문화재단과 김해복지재단 산하기관에서 직원 26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해 지난 17일 구산중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김해문화재단이 일반직 정책행정 3명, 전시행정 1명, 무대기술(기계, 조명, 음향)5명, 천문기술 1명, 공무직 업무보조 1명, 시설보조 3명 등 23명을 채용한다는 것.

김해복지재단은 일반직 사회복지 2명 청소년지도 1명 등 3명이다.

이번 채용에 응시한 응시자들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발표되며 지난 10월 22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접수지원 됐으며 809명이 응시했지만 660명이 필기시험 자격을 얻어 평균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문화재단 정책·행정분야 3명의 직원모집에 201명이 응시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시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한 하반기 공개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자체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