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5:1…채용비리 사슬 차단 조치로 분석
김해시 관내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들이 잇따라 직원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이 같은 시 산하기관들의 직원 공개채용은 지금까지 부작용을 낳고 있는 채용비리에 대한 사슬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시 도시개발공사가 내달 5일 일반직 직원채용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토목, 기계분야로 토목의 경우 토목산업기사 자격소지자, 기계는 기계설계산업기사, 건설기계설비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일반기계기사 이상 자격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직 8급 약간명이다.
응시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인자로 공사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이며 최종합격 후 상시 근무가능한 자라는 것.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26일 9시부터 12월 5일 18시까지 도시개발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것.
기관별 채용인원은 김해문화재단이 일반직 정책행정 3명, 전시행정 1명, 무대기술(기계, 조명, 음향)5명, 천문기술 1명, 공무직 업무보조 1명, 시설보조 3명 등 23명을 채용한다는 것.
김해복지재단은 일반직 사회복지 2명 청소년지도 1명 등 3명이다.
이번 채용에 응시한 응시자들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발표되며 지난 10월 22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접수지원 됐으며 809명이 응시했지만 660명이 필기시험 자격을 얻어 평균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문화재단 정책·행정분야 3명의 직원모집에 201명이 응시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시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한 하반기 공개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자체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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