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축산물 업소 위생점검 나서
고성군 축산물 업소 위생점검 나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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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행위 적발 시 즉시 폐기·고발 조치

고성군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내 축산물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식용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한우 둔갑, 등급 섞어 팔기 및 쇠고기 이력제 허위표시 등 부정 판매행위를 사전 근절하기 위해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시설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HACCP 운용 및 위해요소관리 기록 유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액란의 비위생적 제조, 깨진 계란 판매, 혈란 등 폐기대상 계란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 즉시 폐기조치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해 행위자 적발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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