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권화)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호동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희태)주최로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200여 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힘써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