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 전통장 체험 등 건강한 학교밥상 지도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과 콩지은교육농장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저염 학교급식 실천 방안 및 저염 전통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나트륨식의 날은 지정하여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과일 또는 소스, 국을 제외한 식단위주의 운영방법과 어·육가공품을 이용한 음식의 염도측정 및 저염 전통장 체험수업과 나트륨 과다섭취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예방법으로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영양공급, 올바른 식습관 및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관점 정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나트륨줄이기 대책 마련과 염도지수(0.5~0.6)의 정착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병룡 교육장은 “바른 식생활을 지도하는 것은 바른 교육의 시작이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경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