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투입 26일부터 1110명 참여
고성군은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및 그의 가족 등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15억32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8억4600만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실직자 및 취약계층 등 1110명이 참여하는 ‘263 우리마을행복지킴이사업’, ‘맞춤형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63 우리마을 행복지킴이사업은 1052명이 참여해 군내 263개 마을에서 깨끗한 고성군 만들기를 위한 지역공공시설 개선사업, 주민생활환경 정비 및 환경정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등에서 근무한다.
맞춤형 일자리사업에는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환경정비 등 12개 사업에 58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고성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직자 및 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와 장기적인 취업의 디딤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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