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소재 정글어드벤처(대표 장태석)는 지난 26일 진주시 장애아전담어린이집 4개소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을 무료 개방하여 즐겁게 놀이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자) 회원 20여명은 장애아동들의 1일 보조교사가 되어 장애아동들이 놀이기구 등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아동들의 돌보미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판문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조직단체 및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매월 1회 이상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태석 대표는 “지난 3월에도 40여명을 초청하여 아동들이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 많은 아동들에게 놀이체험을 해 주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재위 좋은세상 팀장은 “이번 행사는 시설 대표, 아동,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판문동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