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안전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경남대 안전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27 18:2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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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학생 ‘요양병원의 소방안전’ 주제로 참가
▲ 지난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2018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이봉섭 소방방재공학과 교수, 이동원, 심영헌 학생, 남태형 학생, 이경배 학생, 방창훈 소방방재공학과 교수.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학과장 최현기)는 지난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주최로 열린 ‘2018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안전인’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재난대응 활동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창설된 ‘시민안전리더 그룹’이다. 경남대,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1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팀이 시민 안전리더로서 활동한 안전문화 경험사례를 발표했다. 이 중 경남대 남태현 학생이 ‘요양병원의 소방안전’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태현 학생은 요양병원의 화재안전점검 양호 및 미흡사례 비교와 즉각 실천 가능한 개선사항 소개, 법률적 개선 및 대책사항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스마트 카카오 매뉴얼’을 발표한 이경배 학생과 ‘어시장의 소방안전 실태점검’을 발표한 이동원·심영헌 학생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태현 학생은 소감을 통해 “제3기 창원안전인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배우고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특별했던 경험들을 발판삼아 장래의 꿈인 소방시설관리사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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