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지구 하천환경정비 전면 통제
함안군 가야지구 하천환경정비 전면 통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7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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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20일간 자전거 도로 설치 공정 추진

함안군이 자전거 도로 설치 공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0일간 가야읍 검암회전교차로에서 함안교 교차로까지 전면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면 정동교부터 가야읍 중검교까지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법수면 악양교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도 공사분으로 교통통제구간에 자전거도로(데크로드)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차량 통행금지 기간 가야읍 시가지 방면 우회도로는 검암천 북길(농어촌도로 215호)이며 군북, 대산, 창원 방면은 국도 79호선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가야읍, 법수면 일원에 시행중인 함안천 가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가하천인 함안천의 치수안전도를 4대강 본류수준으로 확보하고, 하천을 생태, 문화,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제방보축 4.4km, 자전거도로 설치 8.94km, 노후 취입보 개량 9개소와 교량 재가설 3개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3년 3월에 완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대한 공사일정을 앞당겨 통제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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