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창원 마산회원구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27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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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안전검점 동절기 극복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절기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취약시설 지원 및 위문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마산회원구는 이·통장을 사회 안정망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수급자로 책정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기가구 동절기 연료비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을 연계하는 등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그리고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가정 방문, 안부 전화, 야구르트 배달, 노인돌봄 서비스로 어르신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매주 1회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활동을 실시해 보호시설 입소로 노숙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급자로 책정해 복지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일제히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난방비와 월동 대책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관내 173개소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동절기 시설물 점검 시 어르신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도 알려 드릴 계획이다.

이환선 구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더욱 외롭고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으므로 행정적 지원은 물론, 후원자 발굴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빈틈없는 행복한 구정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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