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상수도 동파사고 제로에 도전
창원 마산회원구 상수도 동파사고 제로에 도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27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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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 급수대책 추진…단계별 동파예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겨울철 안전 급수대책을 위해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자연환경 파괴에 따른 갑작스러운 한파로 계량기 동파사고 등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마산회원구는 11월부터 동파예보 단계별 근무체계를 운영하고 동파사고 최소화를 위해 구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시설물 순찰 활동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상습동파지역 및 취약계층에 동파방지팩 2000개를 배부하고 담당직원이 직접설치 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기동수리반을 운영하고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동파 발생 즉시 비상복구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밖에 동파발생 위험도별 4단계 동파 예보제에 따라 기온 저하에 따른 동파 발생 위험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전에 시민들에게 안내해 동파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환선 구청장은 “상수도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 고인 물 제거 및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평소 일기예보를 예의 주시해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대로 조치하면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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