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외국인 학자 초청 학술세미나 개최
경상대 외국인 학자 초청 학술세미나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28 18:5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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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공업대 모치마루 교수 기계설계학 특강
▲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전공 배명환 교수가 26일부터 28일까지 총 10시간 동안 공과대학 강의실에서 공과대학 기계 관련 학부생들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동경공업대학 모치마루 요시히로 교수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전공(초청교수 배명환)은 26일부터 28일까지 총 10시간 동안 공과대학 강의실에서 공과대학 기계 관련 학부생들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동경공업대학 모치마루 요시히로(Mochimaru Yoshihiro) 교수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 저명학자 초청 학술세미나는 공학교육연구센터,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차세대기계항공창의인재양성사업단, 창의적항공IT기계융합인력양성사업단, 공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3개 핀형의 2차원 경내에 있어서 자연대류의 스펙트럴 차분법 해석’, ‘날개와 같은 Joukowsky의 공기역학 특성’, ‘물분사에 의한 원통실린더의 진동’, ‘적정 고레이놀드수에서 타원형 실린더를 지나는 유동의 수치 시뮬레이션’, ‘금속구조 상에 배열된 드라이 아이스(냉각제)의 진동’ 등 5가지의 주제가 다뤄졌다.

학술세미나에서 특강을 한 일본 동경공업대학(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TIT) 모치마루 요시히로 교수는 컴퓨터에 의한 계산방법의 하나인 스펙트럴 차분법(Spectral Finite Difference Scheme)을 맨 처음 개발한 전산유체역학(CFD)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모치마루 교수는 2013년 3월 정년퇴직하여 현재 71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997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22년 동안 매년 1, 2회 경상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대한 특강을 해주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경상대 기계설계학전공 배명환 교수는 “그동안 일본의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원생·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정년이 1년 정도 남았는데 내년에도 일본의 저명학자를 초청해 전공지식 전수는 물론 토론에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여 미래 유망기술 개발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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