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 ‘아이 사랑 바자회’ 개최
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 ‘아이 사랑 바자회’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1.28 17:27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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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진주 초전동 토토로의 숲…생필품 등 마련

▲ 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 캠페인 활동 모습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 있는 바자회가 열린다.

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회장 조희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진주 초전동 토토로의 숲에서 ‘아이 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교복, 생필품, 상품권 등이 마련된다.

이번 바자회는 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교육지원청과 새진주라이온스클럽 등이 후원한다.

조희지 진주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은 “우리 회장단은 엄마들로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필요한 것들을 잘 안다. 실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이번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소외된 사각지대 아이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어두운 그늘에 있는 아이들을 우리가 어떻게 보살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노력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진주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청 등에 건의해 교통시설 등 교통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학교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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