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거제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11.28 18: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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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농업인 1명 대통령 표창 등 14명 시상
▲ 거제시는 지난 27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에서 ‘2018 거제 농업인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 유공농업인 1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농업인 9명, 기관·단체 2명, 농특산물 홍보 2명이 시장 표창을 시상했다.

거제시는 지난 27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에서 400여명의 농업인 및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2018 거제 농업인의 날 기념식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 농·특산 가공품의 전시·시음·시식행사와 함께 민요,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농특산물 홍보 영상 상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기념행사에서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농업인 1명이 대통령 표창을, 농업인 9명, 기관·단체 2명, 농특산물 홍보 2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농특산물 홍보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거제여상 학생 2명은 거제농특산물홍보블로그단 운영과 섬꽃축제 등 많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시 농특산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높게 평가해 학생으로는 드물게 시장 표창을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자 애쓰는 농업인 등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시 농업생산·가공·유통부문에 자신감을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우리시 농특산물도 해외에 나가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을 대신해 경제관광위원회 최양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자천하지대본’을 되새기며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시의회에서도 농업·농촌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거제시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따라 농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더욱 알찬 계획으로 지역 농업인 다수가 참여해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 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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