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관리사업 경남도 우수기관 표창
통영시 치매관리사업 경남도 우수기관 표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28 18: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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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자원과 공동협약 맺고 치매인식개선사업 주력

▲ 통영시는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인식개선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인식개선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장회원)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을 비전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자원(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과 공동협약을 맺고 치매인식개선사업에 주력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사업을 펼쳤다.

특히 통영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2만205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11월 현재 1만5938명(72%)이 치매조기검진을 완료하고 신규 치매환자 637명을 발굴했다.

또 치매파트너와 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자 1375명을 양성하고, 치매 극복선도단체 11개소(도서관4, 통영여고, 통영소방서, 보험공단, 요양원3, 노인 통합복지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실종제로화사업과 함께 통영경찰서, 통영시관제센터, 관내 법인택시회사 4개소, 개인택시 및 모범택시 대표자와 대형마트, 민간자영업자 등 83개소를 치매등대지기사업 협력단체로 지정해 16건의 치매환자 실종 신고자를 골든타임 시간인 2시간 이내에 발견해 조속 귀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단체간담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치매극복 주간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받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장회원 센터장은 “2019년에는 치매안심마을, 도서지역 치매관리사업으로 확대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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