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면 방파제서 낚시객 사망
거제 남부면 방파제서 낚시객 사망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28 18:56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경 인양 후 사망원인 조사 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26일 오후 거제시 남부면 B방파제 테트라포드(이하 TTP)사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58·창원시)씨를 인양해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40분께 거제시 남부면 B방파제 TTP에 올라가 낚시하던 낚시객이 TTP 사이 바다에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어 A씨의 소리를 듣고 인근 낚시선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TTP 사이에 빠진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발견당시 이미 호흡 맥박 의식 없었으며, 머리, 양팔 등 찰과상 외에는 특이한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유가족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