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척한림원 연찬회 개최
경상대 개척한림원 연찬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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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적 우수한 교수 격려
▲ 경상대학교가 28일 오후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28일 오후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회원증서 및 우수회원패 수여, 관현악 공연, 만찬, 자유토론(소감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개척한림원은 대학 내 우수 연구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대에서 지난 2010년 ‘GNU 연구리더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발족한 단체이다. 매년 선정된 교수들은 대학을 위해 경쟁력 강화 방안 강구, 전문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한 융복합·통섭 학문의 활성화,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강구 등과 관련해 중요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4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3명, 논문게재 실적 기준16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5명 등 모두 48명이 선정됐다. 연구비수주 분야는 인문·사회계열7명, 이공·자연계열 16명이며, 논문 우수 분야는 인문·사회계열 5명, 이공·자연계열 11명이다.

특히 경상대는 올해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된 회원 3명(연구비수주 명노신, 논문우수 정완상, 기술이전 박기훈)에게 우수회원패를 수여함으로써 연구실적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상경 총장은 “교수의 경쟁력이 곧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이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며, 대학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 개척한림원으로 또다시 선발되셔서 우리 대학교 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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