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도지사 표창
함안군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도지사 표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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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권역 운영·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우수기관 선정
▲ 함안군은 ‘2018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함안군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내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로 사업현황 공유, 정보교환 등 효과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치료·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군북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가야읍, 칠원읍, 군북면 총 3개 권역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치매환자 등록관리율이 도내 시군 중 가장 높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목표치 대비 260.6% 달성했고, 관내 치매 유관 기관 및 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를 지정, 치매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노치노(NO 치매노인)지도자양성, 기억채움마을 운영(3개소), 치매알리미 대사모집 등 내실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치매관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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