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이름없는 기부 천사’ 나타나
거창 북상면 ‘이름없는 기부 천사’ 나타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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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200kg 면사무소로 배달
▲ 지난 28일 거창군 북상면면사무소로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20포(200kg)가 배달돼 왔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8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20포(200kg)가 면사무소로 배달돼 왔다고 전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본인을 절대 밝히지 않은 채 꾸준히 쌀을 보내오고 있다. 북상면은 기증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전달할 계획이다.

북상면 관계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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