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실회 4년째 사랑실은 연탄나눔
하동청실회 4년째 사랑실은 연탄나눔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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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하동지사와 제4회 연탄나눔 발대식

하동청실회(회장 김종학)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동청실회는 29일 오후 3시 하동송림공원에서 ‘제4회 사랑실은 연탄나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하동청실회 회원 30여명,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지사장 양하윤) 임직원 30여명,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 직원 10여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청실회는 이날 발대식 후 하동읍내 취약계층 3가구에 200장씩 600장을 전달한데 이어 내달 1·2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3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 5000여장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학 회장은 “사랑실은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더 나누는 청실회! 더 살피는 청실회!’라는 슬로건으로 1979년 발족 이후 사랑 실은 몰래산타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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