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 개최
하동요양원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 개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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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활내용 공유로 상호 이해신뢰 다져

▲ 하동요양원은 29일 요양원 천년관에서 입소 어르신들의 가족을 모시고 ‘2018년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은 29일 요양원 천년관에서 입소 어르신들의 가족을 모시고 ‘2018년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호자 간담회는 세족례를 시작으로 한삼협 원장의 요양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소개, 자유토론 및 급여제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생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상호간 이해와 신뢰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세족례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가족 간의 애틋한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모 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리는 동안 부모로부터 받은 그 많았던 사랑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되새겨 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요양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삼협 원장은 “설립 15주년을 맞이한 하동요양원은 초창기의 열정을 계속 이어가며 우리 어르신들께 내 집처럼 편안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소박한 꿈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약속했다.

하동요양원은 정부평가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시설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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