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구삼식)는 지난달 28일 겨울철을 맞이하여 동절기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난방에 취약하여 겨울 내내 잦은 감기와 천식 등으로 힘겨운 생활이 될 것이라 염려스러워 외풍을 막고 보온유지를 위한 난방텐트와 난방매트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불편 사항을 청취하면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수혜자 박 모 어르신은 “난방텐트 안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하다며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삼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우리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