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공단 경남서부지소 전진대회 개최
법무공단 경남서부지소 전진대회 개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2.02 18:0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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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마음 합동결혼식도 함께 열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지소장 김주병)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8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13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신용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의장, 최용훈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정희천 KBS진주방송국장, 법무유관기관장, 김진안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장, 최상배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법사랑위원, 보호위원, 자원봉사자, 보호대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전진대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 홍보로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제고 및 자원봉사자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주도의 범죄예방 및 준법 운동으로 승화하여 법무보호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민간자원 활용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김덕성 보호위원연합회 회장 등 5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 정태교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정영자 위원 등 5명에게 진주지청장 표창, 박상현 위원 등 7명에게 진주시장 표창, 홍순태 위원 등 10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의 주례로 지난 과오를 극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위해 노력중인 3쌍의 부부를 위한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신용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소중한 반려자와 아름다운 시작을 하기 위해 함께한 3쌍의 주인공들이 아름다운 서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리라 믿으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축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최용훈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합동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귀한 추억이 될 것이며, 성대한 혼례를 치르게 될 여섯 분의 신랑과 신부님들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의 시간이 가득하기를 축원한다”고 응원했다.

이날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법사랑진주지역연합회 및 보호복지위원협의회 TV 3점 등, 진주복음병원 건강검진권 6매, 지소 직능별위원회 650만원 상당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축의금품이 답지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는 2006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늘 3쌍을 포함하여 총 39쌍의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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