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위기극복 위한 혁신토론회 개최
도립거창대학 위기극복 위한 혁신토론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2.02 18:0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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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직원 합심 새로운 결의 다짐
▲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최근 당면하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30일 오후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최근 당면하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립거창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다목적강당에서 조기여 총장직무대리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전 교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대표, 학생대표 등으로 패널을 구성해 혁신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 선정으로 총장 사퇴에 따른 부재로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전 구성원들도 힘을 모아 대학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18년 졸업자 취업 향상 방안 ▲2019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 방안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공모 준비 방향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 및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사항 보고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중장기발전계획과 특성화 계획 전면 재수립에 관해 전 교직원이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120분 동안 열띤 공개 토론을 진행했다.

교수협의회 회장은 “대학 침체기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교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새로운 기회로 만들자”고 제안했으며,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전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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