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고 사제동행 문화활동 실시
합천 초계고 사제동행 문화활동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2.02 18:0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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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배구경기 관람 단체생활 적응력 배워
▲ 합천 초계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했다.

합천 초계고등학교(교장 권재화)는 지난달 28일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2018. 학업중단 숙려제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꿈 키움 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과 문화체험활동을 희망한 학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한 42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이 올바른 경기 관람예절을 배우고 단체 관람을 통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헌수(2년) 학생은 “멋진 서브와 스파이크, 리시브 플레이를 바라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선수와 팀을 응원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나아가 학교생활로 인하여 마음 속에 남아 있던 고민들을 털어낼 수 있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이번 행사를 추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권재화 교장은 “지난 10월 23일 농구경기 관람에 이어, 학생들의 문화 활동 희망 선호조사를 통해 장소와 일정을 선정하여 실시하였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학업중단 숙려제 선도학교 사업을 통하여 본교의 학업중단 학생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최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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