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 최대 1년…영농교육· 상담 제공
남해군이 귀농인의 집(3호)의 새로운 입주 가족을 모집한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기반을 물색할 수 있도록 이동면 초양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군으로 전입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자와 1인 단독 세대는 제외된다. 오는 12월 12일까지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대상자는 마을회와 협의해 월15만원 이내의 사용료만내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귀농·귀촌아카데미와 마을주민을 통해 작목선택 등 농업정보와 휴경지 임차 중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055-860-3976)로 문의하거나 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남해군의 귀농귀촌인(3분기 기준)은 778가구에 1,118명으로 지난해 726가구 1103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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