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권역 “이번 겨울 하태 핫태”
통영 북신권역 “이번 겨울 하태 핫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02 18:0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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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복지팀 동절기 취약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통영시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북신동장 서영준, 정량동장 류성한, 무전동장 류순영)은 지난 11월 30일 동절기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이 원활하지 못한 취약계층 32가구에 전기온열매트 30개와 겨울용 이불패드 30세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동절기에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북신동 맞춤형복지팀과 정량동, 북신동 주민생활담당에서는 북신권역 사례관리대상자 중 지원가구 선정을 위한 사전조사를 하고, 다른 기관과의 중복지급이 되지 않도록 가구별로 필요한 난방용품에 대한 개별 욕구를 파악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물품을 지원 받은 세대에서는 “안 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살기가 힘들어 걱정이 컸었는데, 비싼 전기장판에 폭신한 이불까지 보내주니 올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영준 북신동장은 “난방에 취약한 가구가 아직도 많은 실정으로, 올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소외 없는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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