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방상수도 공급의 원천인 정수장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합천읍, 대양면, 용주면, 삼가면 일대 제1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를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합천정수장은 1975년 준공이후 증설을 거듭하여 현재 1일 10,000톤의 정수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별도 배치하여 가동상태 유지, 비상사태 대비, 방호·경비 등 24시간 상시 감시체계(상수도 공급 모니터링)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금번 정수장의 환경정화 및 정비 시행으로 군민에게 맑은 물 이미지를 제공하고 정수장 내 오염요인 제거 및 주변 청소, 잠금장치, 각종 밸브 등의 매일 순찰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정수장의 정기적인 침전지, 여과지, 배수지(물탱크) 등의 내부 청소를 통해 물때제거 및 소독을 적기에 실시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관리에 허술함이 없어야 됨을 강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급수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하였다.

한편 문주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 시설물별 대청소 등 정수장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장 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