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 강소농 대전 참가
거창군 전국 강소농 대전 참가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2.03 18:3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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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만남의 장’
▲ 거창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8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

거창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8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강소농대전은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부제: I am Food & Farmer)’라는 주제로 소비자·바이어 대상 마케팅 실전기회 제공과 강소농의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 파악과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거창군은 사과, 사과가공품, 오미자원액, 포도(샤인머스캣), 산나물, 딸기가공품 등을 홍보했으며, 전국적으로 188개의 홍보관에서 각기 다른 농산물과 관련 제품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열려서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농산물·가공품 구매·체험과 더불어 국내외 식품산업 변화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밖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농산물 경매’와 ‘채소 소믈리에 강연’ 등의 프로그램과 유통 관련 바이어와 생산자의 상담회도 열렸다.

거창군 강소농은 지금까지 460명의 강소농을 배출했다. 매년 40여 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정해 거창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서 농업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2011년부터 육성해 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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