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일본 잠수의학회 총회 참석
삼천포서울병원 일본 잠수의학회 총회 참석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2.03 18:34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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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고압산소치료 사례 통한 의료 교류
▲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의학치료센터 의료진이 제53회 일본 고기압 환경 잠수의학회 학술총회에 참석해 양국 간의 고압산소치료 사례를 통한 의료 교류를 했다.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의학치료센터 의료진은 제53회 일본 고기압 환경 잠수의학회 학술총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양국 간의 고압산소치료 사례를 통한 의료 교류를 했다.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의학치료센터 의료진과 간호사는 지난 29일부터 2일까지 고압의학치료의 선진국인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 시에서 열린 ‘제53회 일본고기압 환경 잠수의학회 학술총회’에 참석해 고압산소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 치료방법 위기 안전 관리, 잠수병 환자 이송 및 치료 요령, 당뇨족부괴사 등 상처 치료, 방사선 장해 고압산소 치료 활용 강좌와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고압산소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적응증, 치료방법, 치료사례, 장비 활용도를 교류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의 의료진은 끊임없는 교육 이수와 해외연수, 강좌를 매년 개최하여 질병으로부터 완치 확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전국 최초로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 2018년 3월 화상 중점치료실을 개소해 당뇨합병증과 화상으로 인한 고통 받는 환자분들께 고압의학으로 통증과 절단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현대의학으로 당뇨족부괴사 환자에 있어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것은 불가피 한 방법이며, 지속적인 추가 절단, 환자 생명 단축, 비용적인 측면 등에서도 발의 절단을 선택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하며 이런 아픔을 들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특수고압의학치료와 혈액투석치료’를 병행해 완치 확률을 높였다.

아울러 의료진은 끊임없는 강연과 교육, 자체 연구개발로 환자분들의 감염을 막고, 혈관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키고 있다.

한창섭 병원장은 우리의료재단은 지난 9년간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을 펼쳐, 필리핀에서도 이와 같은 병으로 손과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는 고통 받는 당뇨족부괴사 환자들을 발굴해 삼천포서울병원으로 직접 이송, 4명의 환자를 수술과 특수치료, 고압의학치료를 받게 해 ‘두발로 걸어서’ 완치시켜 귀국시키는 발전된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사고 때 잠수병 증상을 보인 43명의 민간잠수사를 전원 완치시켜 사회 복귀시키기도 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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