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상대-경남과기대-진주교대 업무 협약 체결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주시는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을 위한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 진주교육대학교 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이상경 경상대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최문성 진주교육대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와 각 대학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진주 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산업에 종사할 창의인력 양성 ▲창의적 문화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관 대출 이용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들과의 국제문화 교류사업 ▲진주 문화자산의 문화산업화를 위한 방안 연구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각종 정보교환 및 홍보 ▲진주 문화자산의 기록 및 정리사업 ▲창의도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등기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8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시와 대학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주시의 공예-민속예술 문화를 산업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로 육성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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