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북면 달천공원 캠핑장 소방안전점검
창원소방서 북면 달천공원 캠핑장 소방안전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03 18: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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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텐트안 전기·가스용품 사용 위험
▲ 창원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의창구 문화위생과 등 유관기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달 30일 창원시 등록 야영장인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의창구 문화위생과 등 유관기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핑장의 경우 사방이 밀폐된 텐트안에서 전기 및 가스용품을 사용해 자칫 누전이나 가스 폭발·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캠핑장 주변 뿐 아니라 글램핑장과 카라반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누전차단기, 비상손전등을 비치해야 한다.

특히 난로를 사용하는 겨울철 가스중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텐트의 상·하부 환기구를 개방해야 하며 사용후에는 반드시 텐트밖으로 이동조치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 등 비상시 신속한 대피와 대처방법을 평소에 익혀 두어야 하며, 달천공원 야영장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폭죽이나 흡연으로 인해 자칫 큰 산불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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