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원 진입로 도로변 대나무 제거 등 사고예방 앞장
진주시 판문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영태)은 지난 2일 단원 15명과 관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재난재해 위험요소가 있는 마을 곳곳을 청소함과 동시에 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주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 상락원 진입로 주변에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교통에 지장을 주는 대나무 제거 활동을 펼쳤다. 도로변 대나무는 겨울철 눈이 올 경우 대나무가 휘어져서 도로변에 내려앉아 교통장애물이 되는 것을 사전에 대비해 대나무제거 작업을 했다.
판문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태풍 때도 산사태 붕괴위험 지역에 토사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작업을 하였으며 지역의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재난방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의 역량만으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어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초기단계부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율방재단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양영태 판문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다른 위험은 없는지 예찰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서 자연재난 및 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영 판문동 관계 팀장은 “휴일인데도 동절기를 맞이하여 사전에 점검하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재해 예방활동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양영태 단장외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겨울 재해 없는 판문동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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