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적십자 단원 김치 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한적십자사 RCY 경남본부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앞마당과 진주 서부봉사관에서 초·중·고·대학부 RCY 단원 200명과 적십자 봉사원 60명이 2018년도 사랑 愛 김장 나눔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000포기의 김치가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해서 봉사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직접 담은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위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함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 적십자 단원은 “처음 시작할 때는 날씨가 추웠는데 김치를 담그다 보니 추위가 안 느껴졌다. 힘들었지만 내가 직접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간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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