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불없는 함양 만들기’ 발대식
함양군 ‘산불없는 함양 만들기’ 발대식
  • 박철기자
  • 승인 2018.12.04 19:02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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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산불 없는 함양 만들기’를 위해 4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추기 및 2019년 춘기 산불방지기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읍면산불 담당 및 담당자, 군청 산불기동타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읍면산불감시원 등 26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산지소득창출 기반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은 서춘수 군수 인사말, 백승우 산림녹지과장의 산불방지 경과보고, 장영길 산불전문예방진화반장의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날 ‘숲(林)을 사랑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불예방 공감대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함양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공무원 기동타격대 50명, 보조진화대 570명, 산불감시원 13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 의용소방대원 583명을 조직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10대, 동력펌프 8대 등 진화도구 3000여점을 보유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백전 구산 굽들봉 외 7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주요등산로에는 폐쇄형감시카메라 6개소를 설치해 입산객들의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에는 시설물의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산불소화시설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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