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3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종무식을 가졌다.

종무식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참여한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한 사업참여자 어르신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말동무가 생겨 좋고, 내가 필요할 곳에 시간 맞춰 일하는 즐거움을 가져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이 소득 보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며 내년 사업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가북면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일 월 10일 30시간의 근로로 깨끗한 지역환경유지와 투명한 경로당 회계운영에 도움을 줘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19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