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각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받아 공룡나라 IT서포터즈단 5명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의 기초 사용법부터 다양한 활용법까지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이다.

군은 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고성읍, 구만면, 동해면을 비롯한 각 마을을 찾아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4일 고성읍 외우산마을에서 열린 스마트폰 활용 교실에 참여한 주민 박 모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 방법과 메시지보내는 방법을 습득했다”며 “멀리 사는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찬호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특히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실을 희망하는 마을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고성군 정보관리담당(670-2136)에게 신청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