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권경원)는 자동차 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실시 근절 및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최소화를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차량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검사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본인은 물론 피해자의 인적물적 피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보장하고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자, 자동차보유자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하지만 본인소유 차량의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기일을 모르거나, 미 이행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모르는 시민들이 아직도 많아 과태료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외국어(3개국어)를 표기한 ‘자동차 의무사항 꼭 지켜주세요’ 홍보스티커 2000매를 제작해 버스정류장,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하는 등 시민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외국어(3개국어) 표기 홍보리플렛 1만매를 제작해 자동차 등록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하고,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현수막, 홍보배너를 설치해 사전 인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검사야 말로 차량 소유자의 가장 기본적이며 당연한 의무사항임을 인식하고 법정기일을 지킬수 있도록 대 시민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