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일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 복지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주거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코자 마련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맞춤형 급여 개편체제에 따라 주거 임차급여와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한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하고,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0월 5일 도내 자치단체 최초로 ‘함안군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장기임대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에게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지원을 위한 특수시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주거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