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레이시아서 ‘함안단감’ 판촉 행사
함안군 말레이시아서 ‘함안단감’ 판촉 행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05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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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메론 등 수출협의 품목 다변화 발판 마련

▲ 함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차원으로 수출확대와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기획·판촉행사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차원으로 수출확대와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기획·판촉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군의원, 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수출농가·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하여 홍보촉진행사에 동참했다.

이에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이세탄(ISETAN)백화점과 테스코(TESCO) 매장 10개소를 방문, 함안단감 홍보·판촉과 시식행사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수입업체 유로 아틀란틱(대표 Eddy K C Loo)과 함안 농산물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또한 생산량 감소로 수출물량이 부족한 S사이즈 단감 대신 M사이즈 단감의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합의하고 단감 외에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샤인마스캇, 노을메론, 가야백자메론에 대한 수출협의를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29일 캐나다에 단감 3.2t을 첫 수출했으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총 62.7t(9280만원)의 물량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를 통해 함안단감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현지 판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판촉전 및 판로 개척 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함안단감뿐 아니라 함안 농산물의 해외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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