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년소녀가장돕기연합회가 저소득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4박5일간 소년소녀가장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진주소년소녀가장돕기연합회 경남도 이춘석(63) 회장과 성만개발 민병희(55) 사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국 청도, 노산 등 장보고 유적지를 돌아보며 다채로운 체험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했다.

앞서 11월 초에는 2박3일간 소년소녀 어머님 봉사대 후원으로 소년소녀가장 아동 30명과 함께 가을캠프를 다녀와 어려운 생활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기도 했다.

이춘석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힘든 일은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1년에 3회 이상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면서 “각 사회단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하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