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 개최
창원시 2018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05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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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우수사례 공유·종사자 화합의 장 마련
▲ 창원시는 5일 웨딩그랜덤 2층 라벤더홀에서 ‘2018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5일 웨딩그랜덤 2층 라벤더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2018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5년간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의 초석을 다지고, 그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창원시니어클럽의 정민교 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우수사례발표와 종사자 힐링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민간수행기관 종사자 10명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유공자 5명 ▲공무원 5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실적향상뿐만 아니라 어르신 ‘인생 제2막’을 위해 현장에서 땀과 열정을 쏟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는 올해 실버카페 3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총 19곳 203명의 실버바리스타가 활동 중이다. 시는 양질의 공익활동 사업을 위해 ‘창원 특화형 노인일자리’ 은빛관광안내도우미·누비자자전거터미널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구직희망 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과 민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신규사업 경남형 시니어 인턴십, 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또 노인일자리 사업량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부정수급 방지 등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보건소, 경찰서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안전교육을 했으며, 전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창원시니어클럽이 최근 보건복지부 평가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창원 608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 개최, 시니어클럽 2개소 추가설치 등을 통해 5년간 노인일자리 5만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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