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 새로운 발전돼야
사설-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 새로운 발전돼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06 20:27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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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 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


경남도가 서부경남 균형성장을 위한 ▲KTX 연계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 추진▲경남혁신도시 시즌2 선도도시 육성 ▲균형발전 예산 확대(20억 원→70억 원)로 고르게 잘 사는 경남실현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 준비 ▲서부경남 도민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 등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서부권 균형성장의 중심에는 진주를 중심으로 사천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산업 발전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서부경남 KTX 조기 건설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경남도의 내년 계획은 지역불균형으로 오랫동안 불이익을 받았던 서부경남 주민에게 큰 기대를 주는 새 성장동력이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동부경남에 비해 서부경남은 상대적 낙후로 인한 해당 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철도 서비스 제고라는 오랜 숙원의 해소 말고도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활성화 등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여망에 비춰 볼 때 경남도가 내놓은 내년도 업무계획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 지역의 오랜 소외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당위를 고려하면 경남도의 내년도 업무계획의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KTX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으로 서부경남 지역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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