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 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
경남도가 서부경남 균형성장을 위한 ▲KTX 연계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 추진▲경남혁신도시 시즌2 선도도시 육성 ▲균형발전 예산 확대(20억 원→70억 원)로 고르게 잘 사는 경남실현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 준비 ▲서부경남 도민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 등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서부권 균형성장의 중심에는 진주를 중심으로 사천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산업 발전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서부경남 KTX 조기 건설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동부경남에 비해 서부경남은 상대적 낙후로 인한 해당 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철도 서비스 제고라는 오랜 숙원의 해소 말고도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활성화 등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여망에 비춰 볼 때 경남도가 내놓은 내년도 업무계획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 지역의 오랜 소외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당위를 고려하면 경남도의 내년도 업무계획의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KTX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으로 서부경남 지역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