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공연 풍성…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창녕군은 12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연말 선물꾸러미로 준비하고 있다.
1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공연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한다.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봉환의 연주에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류정필,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바리톤 장동일이 오페라의 전막이 아닌 주요 아리아를 부분적으로 선보이는 무대이며, 국내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성악가가 부르는 아리아에 오페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연출한다고 한다.
올해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창녕군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해피콘서트’이다. 초청가수와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콘서트는 장구의 신‘박서진’, 트로트 가수 ‘양양’그리고 ‘창녕노리민요단’, ‘창녕통기타동호회’, 한국무용 ‘디딤새’팀이 신나는 공연으로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
12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할 어린이 영화는 8일 오후 1시, 3시에 ‘신비아파트 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을, 22일에는 오후 3시 ‘안시성’, 오후 7시엔‘암수살인’으로 1일 2편을 상영하여 군민이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 보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며, 관람료는 균일가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오면 꼭 찾게 되는 창녕문화예술회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창녕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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