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정기회의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정기회의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2.06 20:27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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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원 의견 개진…자유로운 소통 눈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정자영)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사천시청에서 2018년의 마지막 정기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주요활동과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현안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삼수 사천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열정적인 토의를 이어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자문위원님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언젠가는 역사의 큰 물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자영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2019년도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4분기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덕만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통일의견 수렴을 위해 딱딱한 회의장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문위원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이 분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하고 1~2명이 발표를 독점하던 과거 행태에서 벗어나 참석한 위원 전원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색다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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