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이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국비 확보에 발품행정을 보이고 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시장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허언욱 안전정책실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행안부 방문에서는 지난 10월 사업 신청한 지수청담교 재가설외 2개소, 사업비 26억의 사업설명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고 추가로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외 1개소, 26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선정되지 않는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는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강력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는 발품행정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