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고성군 2018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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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대책

고성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8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 대책 ▲동절기 화재 및 산불방지 대책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대책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4개 분야에 걸쳐 21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폭설 등 재난을 대비해 상황별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각종 건축물, 도로, 대형공사장, 교통안전시설물, 체육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구제역·AI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점검 및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 취약지역에 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24명을 집중 배치하고 원인별 예방 조치 및 감시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지역체험형 청년 일자리 사업 강화, 물가안정 대책반을 통한 지도점검 강화 등 일자리 지원 강화와 물가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월동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위문 및 성금 모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농작물과 어류양식장 피해 방지, 수도시설 동파 예방,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 등의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21개의 항목의 세부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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