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 성공 유치 담은 4개 실업팀 창단
김해시 전국체전 성공 유치 담은 4개 실업팀 창단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2.10 18:49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협력 역도·사격·볼링·태권도 창단 업무협약식 개최

▲ 김해시는 1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해지역이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정·관·체육회의 결의가 뜨겁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유치염원을 담은 민·관이 협력된 실업팀 창단으로 전국체전유치 염원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 경남도 체육회 사무처장, 김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 부경양돈조합장, ㈜대저건설 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새롭게 창단되는 역도, 사격, 볼링, 태권도팀 등 4개 실업팀을 창단한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4개팀을 분야별로 창단을 시작 역도팀은 김해시, 도시개발공사는 사격팀, 부경양돈조합은 볼링팀, 대저건설은 태권도팀을 맡아 매년 상반기 내 창단하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경남도 체육회는 매년 1종목당 1억원씩 3년간 총1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

이로써 시는 지난1994년 하키팀과 지난2008년 시청 축구팀 창단에 이어 내년에 4개 실업팀이 창단하게 돼 명실공이 지역 체육인재 양성 효과에도 상당한 자리매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업팀 창단으로 대도시에 걸맞는 체육발전과 체육인재 육성과 함께 김해시민 모두의 전국체전 유치 염원의 뜻도 함께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실업팀 창단 업무협약식에서 허 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실업팀 창단은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