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20포기 홀로어르신 15명에 직접 전달
합천군 야로면 자원봉사회(회장 문윤자)는 지난 7일 올해 최고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로면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목적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20포기는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15명)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문윤자 회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겨울 준비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철 야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월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야로면 자원봉사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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