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의원 내년 지역구 예산 424억원 추가 확보
엄용수 의원 내년 지역구 예산 424억원 추가 확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10 18:4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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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400억원 증액
▲ 엄용수 의원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2019년 정부 예산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구 사업비 424억3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엄 의원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를 400억원 증액하고, 일부분이 창녕·의령지역의 용지보상비로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계비 3억이 반영된 밀양의 나노융합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과 함안의 가야 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신규로 증액됐다.

그외 재약산 생태탐방로 사업 2억5000만원, 청도~밀양2 국도건설상업 10억원, 함안 입곡 하수도정비사업 5억8200만원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과 SOC 사업을 증액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엄 의원은 “지역 발전에 대한 남다른 소신으로 정부를 설득했으며,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고생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까지 합쳐진 결과”라고 했다.

또한 “국회에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은 주민의 혈세인 만큼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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