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 “마음 나눔 행복 두 배”
진주 진성초 “마음 나눔 행복 두 배”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2.11 19:0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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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요양원·장애인복지센터에 성·금품 기부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5일에 유치원, 1~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꿈나래 희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은 진주 남강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난 3일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와 과일을 전달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멋진 공연과 함께 안마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사랑을 전했다.

또한 3~6학년 학생들은 비즈쿨(BizCool) 창업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은 성금을 1교 1복지 시설인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사물놀이, 핸드벨 연주, 방송 댄스를 선보이며 모두 함께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내가 번 돈으로 직접 기부를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복지시설을 찾아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함께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기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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